혜민스님은 혜민스님은 페이스북에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 노력해왔습니다.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게 불편함을 드렸습니다.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들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외부 활동 중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혜민스님은 온앤오프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집을 공개한 후 건물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결국 혜민스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에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참회했습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대한민국 모두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혜민스님은 서울 삼청동에 9억원대 건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불교의 무소유 문화와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속적인 삶을 지앙하고 진리를 추구해야 할 종교인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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