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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영자가 변정수의 주방을 찾아가 함께 요리하며 찐우정을 과시했네요.
11월 20일 방송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건데요. 그중 이영자는 최근부터 요리의 꿈을 함께 펼칠 메이트의 주방을 찾아 떠나고 있는거죠. 이날은 절친 변정수의 집을 찾았는데요. 앞서 이영자는 요리고수 음악감독 전수경, 한국문화 지킴이이자 한식 마니인 마크 테토의 주방을 방문해, 주방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메뉴를 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바 있죠.
이영자가 찾은 곳은 대한민국 1세대 TOP모델 변정수의 빈티지 주방이었습니다. 무대에서는 TOP모델, 안방극장에서는 개성 만점 연기자인 변정수는 주방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못하는 게 없는 집밥 고수라고 해 반적 매력을 선사했는데요.
변정수는 74년생으로 올해 47세가 된건데요. 174cm의 큰키에 개성있는 외모로 199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거죠. 94년 데뷔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남편 유용운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남편 유용운 씨는 변정수보다 7살 연상이라고 하니 올해 54세가 되셨겠네요.
변정수 유용운 부부 사이에는 두 자녀가 있는데요. 특히 장녀 유채원 씨가 아름 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딸 유채원 씨는 98년생으로 올해 23세가 되었네요.
이날 변정수 집의 문이 열리자마자 이영자의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고 합니다. 집 입구에서부터 갖가지 빈티지 소품과 장식품, 인테리어들이 이영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죠. 변정수는 “물건이 너무 많은데 예뻐서 버리지 못한다, 남들은 다 버리라고 한다”라고 자신의 취향을 설명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영자와 변정수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어 변정수는 통유리창으로 된 온실 테라스로 이영자를 데려갔는데요. 이곳은 변정수가 수 십 년간 모은 빈티지 소품들이 모두 채워져 있는 공간이었죠. 이곳에서 변정수는 “몇 년 전 갑상선암을 앓게 됐다. 그때부터 나의 소중한 것들을 모으고 기록 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15주년도, 20주년도 아닌 결혼 17주년에 소중한 추억들이 있는 집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은거죠.
변정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보니 17년 전의 변정수 리즈 시절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뭍어나고 추억이 돋는데요. 리마인드 웨딩은 정말 잘한거 같네요.
소중한 추억담, 꼭 맞는 소품 취향에 대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드디어 주방으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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