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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라 집에 데려다 줄게 고양이를 보여주겠다

by 다음클럽 2020. 11. 27.

남양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라 집에 데려다 줄게 고양이를 보여주겠다

 

"집에 데려다 줄게"

경기에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라

최근 경기도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2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기도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들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고양이를 보여주겠다", "집까지 태워 주겠다"며 접근했다가 아이들이 도망을 치면서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구리의 한 초등학교 바로 앞 건널목. 낯선 중년 여성이 차의 창문을 내리고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집까지 태워줄테니 타라"며 말을 건넸다고하는데요.

아이는 즉시 달아났고, 어머니가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전교생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요구했는데요.

지난 24일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은 집에서 학원으로 걸어가던 중 버스 정류장 근처에 세워져 있던 검정 승용차 안의 낯선 남성이 "차 안에 있는 고양이를 보여주겠다"며 말을 걸었던 것.

위험을 느낀 이 여학생은 소리치면서 도망쳤다고 하는데요.

즉시 부모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자신의 아이에게도 그런 일이 벌어질까 무서워 노심초사 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탐문을 통해 두 사건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양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라 집에 데려다 줄게 고양이를 보여주겠다

mbc뉴스데스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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