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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 결혼 "인원 제한으로 불 꺼진 복도에서도 축하해 줘 감사" 김영희결혼

by 다음클럽 2021. 1. 24.

개그우먼 김영희가 코로나19 시국에도 윤승열과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영희 윤승열 결혼 식은 1월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제가 꿈같이 지나갔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별도 공간을 마련해 150분께 식사가 가능했고 행여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답례품도 준비해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러 오셔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죄송했습니다"며 "인원 제한으로 홀의 돔을 닫아 불 꺼진 복도에서 축하해 주던 분들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제 얼굴도 식도 못 보고 가신 분들 너무 많았어요. 너무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김영희 윤승열 결혼 "저보다 더 많이 울던 지인들 친구들 보니 너무 먹먹했어요. 사회 봐주신 영진 선배 상훈 오빠 축사해 준 혜선이 소라 하나 정혜 아마 내가 이때부터 울었지.... 축가 해주러 온 다해 호영 오빠 슬리피도 너무 고맙고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 못 오시고 축의금 보내주신 많은 분들 화환 보내주신 선배님들 지인분들 웨딩카에 얼음조각으로 예식을 빛내주신 포프리 대표님도 감사합니다. 잘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23일 야구선수 출신 10살 연하 윤승열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희 윤승열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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